오늘 새벽 5시 40분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유연탄 분쇄기의 집진시설이 고장 나 10여 분 동안 유연탄 가루가 걸러지지 않은 채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유연탄 가루는 근처 마을 주택과 도로, 비닐하우스 등에 내려앉으면서 이 일대를 뒤덮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업체 측은 직원 6백여 명과 청소용 집진차 4대 등을 동원해 유출된 가루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현장에 직원들을 내보내 피해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