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두고 분쟁하고 있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즉각 중단하는 내용의 휴전협정을 체결했다고 태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의 군 대표들은 어제 국경 지대의 한 식당에서 만나, 교전행위를 중단하고 분쟁 지역에 병력과 무기를 추가 배치하지 않으며, 오해로 인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군부대 간 접촉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경 지대에 있는 11세기 힌두 사원 ´프레아 비히어´의 영유권을 두고 분쟁해 온 두 나라는 이달 초 나흘 동안 교전을 벌여 최소 8명이 숨지고 주민 수천 명이 피란하는 사태를 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