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청와대 "이슬람채권법, 재원조달 새 길 여는 것"

박진원 기자

입력 : 2011.02.18 17:22|수정 : 2011.02.18 17:37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른바 이슬람채권법 처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슬람채권법은 재원을 조달하는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것일 뿐 UAE 즉 아랍에미리트 원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슬람권의 금융 기법이 달라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이슬람채권 시장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데, 정부도 금융 시장을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슬람채권법이 UAE 원전 공사 진행을 위한 수출입은행의 대출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이슬람채권법과 UAE 원전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슬람채권법은 불로소득인 이자 대신 투자 수익을 임대료나 배당금 형태로 받는 이슬람 채권의 독특한 운영 방식을 고려해 이슬람 채권의 투자 수익을 면세함으로써 이슬람 자금의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법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