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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야권 핵심 지도자 무사비 '실종'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1.02.18 16:36


이란에서 모레 정부와 야권의 맞불 시위가 예정된 가운데, 야권의 핵심 인물인 무사비 전 총리가 실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무사비의 딸은 지난 15일 이후 부모와 연락이 끊긴 상태라면서 당국이 구금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야권은 무사비가 모든 연락 수단이 차단된 상태에서 가택 연금 상태에 있다고 우려를 표시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야권 지도자인 메흐디 카루비의 인터넷 사이트도 보안 당국이 카루비의 아들 집을 급습했다고 전해서, 카루비도 구금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