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의 제자 폭행 논란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KBS 2 TV '여유만만' 측은 애초 방송예정이던 김인혜 교수편 방송을 전면 보류했다.
김 교수는 이달 초 '여유만만' 녹화에 참석하여 스튜디오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이 방송의 프로듀서는 "김 교수의 잘잘못을 떠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을 방송에 출연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제작진의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대는 최근 김 교수가 10여 년에 걸쳐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해왔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진상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제자들을 폭행했다는 논란을 빚은 김인혜 교수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평소 자신의 성격이 과격하다 보니 학생을 가르칠 때 배나 등을 때리고 머리를 흔든 적이 있지만, 이는 가르치는 방법의 일환일뿐더러 다른 교수들도 비슷하게 가르친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에 역 반론을 펼치는 누리꾼과 시민이 적지 않다. 김인혜 교수의 제자 폭행 논란도 논란이지만, 학생들을 도제식 방법으로 교육한다는 건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
홍경석 SBS U포터
https://ublog.sbs.co.kr/casj007(※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송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