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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연합, EU의 행정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벨기에에 이어서 연정 구성이 지연되면서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속옷 차림의 남녀 수백 명이 길거리에서 구호를 외칩니다.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은 벨기에가 원조인 감자 튀김, 프렌치 프라이를 나눠줍니다.
지난해 총선을 치르고도 250일 넘게 연정을 구성하지 못한 벨기에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입니다.
네덜란드어를 쓰는 북부와 프랑스어를 쓰는 남부 간의 고질적인 지역 갈등이 연정 구성의 걸림돌이 됐습니다.
벨기에 왕실이 중재에 나서 다음달 1일 타협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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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의 관광 명소, 하롱베이에서 어제(17일) 새벽 유람선 한 척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외국인 관광객 1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관실 판자가 갑자기 쪼개지면서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와 사고 유람선은 순식간에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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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 온 한 중국인 남자가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10센티미터 길이의 날카로운 칼날이 턱 근처부터 뇌까지 걸쳐 있었습니다.
4년 전 강도와 싸우다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는 이 남자는 편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머리속에 박힌 칼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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