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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보증금 2,000만 원, 월세130만 원을 받아 12%의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오피스텔 중 하나로 조사됐는데요.
[인근 공인중개사 : 일반(오피스텔 수익률)은 5~6%대지만, (여기는) 매매금액 대비 임대금액이 높아 (수익률이 좋죠.)]
전문가들은 서울에서는 적어도 6% 이상 수익률이 나오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단순히 매입가격과 보증금, 월세만 따져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지출금을 꼼꼼히 따져야 은행 이자보다 나은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먼저 세금을 감안해야 해야 합니다.
세금을 제하면 연 1% 이상 수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주택은 1가구 1주택, 9억 원 이하에 한해 올해까지 취등록세 50% 감면혜택이 있고, 전용 60제곱미터형 미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취·등록세가 면세된다는데 반해 오피스텔은 업무용이나 주거용 용도에 관계없이 취·등록세로 매매가의 4.6%를 납부해야 합니다.
거기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1% 부가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고, 기존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1가구 2주택자가 돼 양도세 중과와 양도차액의 50%를 세금으로 내야하는데요.
[김학권/부동산정보업체 대표 : 주소이전이 되면 주거용으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세입자와 의논해서 협의해서 풀어야만 절세를 할 수 있겠습니다.]
중개수수료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상가, 오피스텔 등 주택 이외의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상한요율 0.9% 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사가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금액이 적더라도 주택에 비해 중개수수료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규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높아져 수익률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고,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돼 대출을 받아 오피스텔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주의도 필요합니다.
[박상언/부동산정보업체 대표 : 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해야 할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분들이 대출을 끼고 오피스텔을 투자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임대수익율을 꼼꼼히 따져 분양을 받아야 겠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오피스텔은 8,450실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 열풍에 휩쓸려 오피스텔에 접근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임대를 놓기에 좋은 곳인지, 상품의 투자성은 높은지 살펴보고 고르는 세심함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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