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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령관 "북한, 미사일 시험 징후 없어"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2.18 08:32


로버트 윌러드 미 태평양 사령관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제2 미사일 기지를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와 관련해 조만간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외신기자클럽 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주요한 우려사항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단시일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조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북한의 권력승계과정은 압축적인 일정으로 이뤄지고 있고 진단한 뒤 몇달 안에 또 다른 도발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지난 연평도 사태로 미국은 한국과의 양자동맹 차원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취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다음에 도발을 하면 중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월러드 사령관은 이와 함께 이달 28일부터 실시되는 '키 리졸브' 한미 합동군사연습은 한미 양군의 전투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방어위주의 연례 야전 훈련이라면서 내년에도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