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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기후변화는 녹색성장 기회"

박진원 기자

입력 : 2011.02.17 18:57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이 주도하는 첫 국제기구가 될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의 리처드 새먼스 소장을 접견하고 기후변화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를 단순히 부담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새로운 성장정책인 녹색성장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겨울 동해안에 폭설이 오는 등 기후변화를 온몸으로 실감하는 시점에 있다"면서 "정부가 기후변화에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국민의 인식과 공감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새먼스 소장은 "전 세계가 주시하는 한국의 녹색성장은 교착상태에 있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에 대한 하나의 창조적 패러다임"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를 극복할 기회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 부회장 출신인 새먼스 소장은 다음달 중순 공식 업무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