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유시민 "민주 무상의료, 구호와 정책간 차이"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2.17 18:59


국민참여당 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민주당의 무상 의료정책에 대해 "정책 구호와 실제 정책 내용이 너무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장관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민주당 정책대로 8조원을 추가로 국가가 대면 무상의료가 되느냐, 문제를 이런 식으로 제기하면 뒤를 잡혀 야권 전체가 몰리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진보적 자유주의를 표방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노선이 변경됐다는 패널의 질문과 관련해 "진보.복지에 대한 관심이 자라고 있고, 정치인은 표를 받아야 하니 우르르 그쪽으로 몰려가는 면이 있지만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발의한 사회보장기본법에 대해서도 "포장물만 내놓은 것"이라며 "아직 비판의 대상이 되기에 내용이 너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