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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파문' 박기준 전 검사장 변호사 등록

김정인 기자

입력 : 2011.02.17 16:09


'스폰서 검사' 파문으로 면직됐던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변호사 등록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열린 변호사등록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박 전 지검장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지검장은 직접 심사위에 나와 면직 처분을 받을 만한 비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내용의 입장을 50여 분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지검장은 경남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술접대를 받고 향응 제공사실이 적힌 진정서를 부적절하게 처리했다며 지난해 6월 면직됐습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박 전 지검장이 낸 면직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추락시켰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