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게 붙잡혔다가 지난 주 석방된 금미호의 기관장 김용현씨가 자신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지시각 오늘 새벽 2시 반쯤 김 씨가 케냐 몸바사의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김 씨가 숙소인 3층 베란다에서 떨어졌고, 현지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어젯밤 선장 김대근씨와 저녁을 같이 먹었다고 외교부는 말했습니다.
김씨는 석방된 후 그제부터 케냐 몸바사항에 있는 한 호텔에서 투숙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