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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현장] 불우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재즈선율

입력 : 2011.02.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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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재즈선율이 오가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음악의 감동, 젊음의 열정, 나눔의 행복이 함께하는 여기는 전국 대학생 재즈페스티벌 현장입니다.

재즈는 유연한 박자, 즉흥적인 연주, 그리고 기분에 따라 음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봉성호/대학생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하고 있구나 이런걸 느꼈고요.]

[김수진/대학생 : 저도 같이 업되고 같이 음악 들으니까 너무 신나고 재밌는 거 같아요.]

사람들의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재즈페스티벌.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기획에서 연출, 홍보, 공연까지 열정을 쏟아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이명재/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 단장 : 대학생들의 가장 부재하면서도 가장 있어야 될 것이고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교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감성적인 부분과 지성적인 부분을 교류를 같이 나눌 수 있는 한자리를 만든다는 의미.]

이번 페스티벌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적인 재즈 거장의 음악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프로 뮤지션의 강의를 듣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할 수 있었는데요.

[신관웅/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 : 교재 구할수도 없고 선생님도 없었고, 음반 구할수도 없고 연주할 장소도 없었고 그 최악의 상태에서도 자기가 이루려는 의지만 있으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큰 이유는 음악을 위한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뮤지션을 꿈꾸는 불우청소년들을 위해 모금활동은 물론이고 공연 수익금 전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인데요.

[박태정/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 부단장 :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고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소통을 위해 고민하고 음악을 통해 도전하고 나눔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열정적인 젊음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신종협/대학생 : 대학생 분들 봉사활동 하는 것 때문에 인지 음악 때문인지 몰라도 마음이 대게 따뜻하고 포근해지는 날 같아요.]

[김의근/재즈페스티벌 참가자 : 저희의 음악과 또 연구가 좀 더 진솔되게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고 이 음악이 어렵지 않고 정말 본능에 충실한 음악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재즈선율을 타고 온 즐거운 여유, 모쪼록 소통과 나눔을 향한 대학생들의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