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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과학벨트, 법에 따라 공정히 선정"

입력 : 2011.02.16 19:38


청와대는 16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면 책임도 대통령이 지는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법에 따라 입지 선정을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정치적 잣대가 아닌 투명하고 객관적인 법적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면서 "정치권에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박 전 대표가 과학벨트에 대해서 뭐라고 언급을 했다고 해서 이미 법에 의해 정해진 절차를 우리가 수정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위원회에서 공정하게 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4월5일 관련 특별법이 발효되면 법 절차대로 입지 선정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수차례 내놓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