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대량 살상 무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제공해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결정적 근거를 제공했던 이라크인이 자신의 말이 거짓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라피드 알-자나비라는 이름의 이 이라크인은 자신을 이라크에서 훈련 받은 화학공학 전문가로 알고 접근한 독일의 정보기관원에게 첩보를 제공했는데 이는 거짓이었다고 영국 신문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자나비는 "자신이 후세인 정권과 문제가 있었으며,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거짓을 만들어낼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자나비는 자신의 거짓말이 "이라크에 평화를 가져왔으며, 이라크에 민주주의의 여지를 가져다준 원인이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