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다음 달부터 제빵업체와 커피전문점 등 대량 수요업체에 공급하는 우유 가격을 50% 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우유 측은 구제역으로 원유 공급량이 줄어, 거래처에 제공하는 우유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마트나 슈퍼에서 파는 우유 가격은 당분간 인상 없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다른 유업체들은 우유 공급가를 당장 올릴 계획은 없으나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요업체들은 설탕,커피,원두 등 원자재 가격이 대부분 오른 상황에서 우유값까지 오르면, 원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어, 빵,과자,커피 등 식품 가격의 인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