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에 기관까지 가세하자 장중 2,000선 아래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16일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2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13.85포인트(0.69%) 내린 1,996.6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 2,01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렸으나 오후 들어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자 약세로 기울었다.
외국인이 1천710억 원을 팔아 이틀 연속 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투신권에서 600억 원 가까이 매물을 내놔 234억 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도 346억 원을 팔고 있다.
외국인·기관·개인이 모두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국가기관과 지자체 등이 포함된 기타계는 2천368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