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고용 시장에 봄 왔나?…취업자 33만 1천 명 증가

강선우 기자

입력 : 2011.02.16 12:22

동영상

<앵커>

취업자 수가 넉달 연속 30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8.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수가 2319만 6천 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33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 31만 6천 명을 기록한 이후 넉달째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산업생산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취업자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당초 취업자 증가수가 4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구제역과 한파로 농림어업 취업자가 10만 명 이상 감소해 예상보다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농림어업 부문의 증가 폭이 커 고용은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실업률은 3.8%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도 91만 8천 명을 기록해 29만 8천 명 줄었습니다.

15세부터 29세까지 청년층의 실업률은 8.5%로 지난해 1월의 9.3%에서 0.8%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