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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시 전 대통령 등 15명에 자유메달 수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2.16 09:01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메르켈 독일 총리 등 15명에게 미국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대통령 자유메달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미 대통령이 매년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 수상자에는 이밖에도 시인이자 소설가인 흑인 여성 마야 안젤루, 팝아티스트 재스퍼 존스, 2차대전 중 유대인 대학살의 생존자이자 작가인 게르다 와이즈먼 클라인, 흑인민권운동가 출신인 존 루이스 하원의원, 첼리스트 요요마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보스턴 셀틱스의 11회 우승을 이끌고 흑인 최초로 프로농구팀 감독을 역임한 빌 러셀,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전설적인 강타자 스탠 뮤지얼로 자유메달을 받았습니다.

수상자 가운데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의료활동을 전개하다 매복공격으로 숨진 안과의사 톰 리틀이 유일하게 사후 수상자로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