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애틀랜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 공격과 연평도 포격으로 중단됐던 미국과 북한간 민간차원의 교류가 새해들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방문은 2007년 5월 결성된 민간단체, '미·북 과학교류 컨소시엄'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평양의 국가과학원내 홍륜기 과학기술국제협력국장을 단장으로 김책공과대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과학자 대표단은 카턴센터와 조지아텍, 조지아대를 방문해 연구소와 실험실들을 둘러보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강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대는 특히 북한의 식량난 개선을 위해 필요한 종자개발 등 선진 농업기술의 이전과 북한 농대에 대한 실험기재 지원, 그리고 북한 농업과 과학 전문가의 미국 초청연수를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이번 북한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