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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 "한미FTA 재협정 전면 폐기해야"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02.15 18:56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의원 43명으로 구성된 '한미 FTA 전면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 시국회의'는 "국회를 우롱하는 한미FTA 재협정안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재협상은 오로지 미국의 수입차 시장을 열어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정부가 한미FTA 재협상과 본협정을 분리해 처리하는 것은 국회의 비준동의권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편법을 동원한 이번 재협상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사과하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해임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