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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중 유통 쌀 10% 카드뮴 기준치 초과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2.15 16:27


중국 전역에서 유통되는 쌀 가운데 10%가 카드뮴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징 농업대 농업자원 연구소가 중국 전역 6개 지구의 도시에서 유통되는 쌀 170종을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연구소는 특히 후난과 장시 등 남방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카드뮴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광산 폐수나 화학공장 오염수가 정화되지 않고 땅에 스며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금속 성분인 카드뮴은 인체에 흡수된 뒤 쉽게 배출되지 않고 누적되기 때문에, 오염된 쌀을 장기간 먹으면 카드뮴 중독으로 간이나 신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