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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초콜릿 훔친 여고생 적발

입력 : 2011.02.15 11:20


밸런타인데이에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려고 초콜릿을 훔친 10대 여고생들이 경찰이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 전시된 초콜릿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 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12일 수성구의 한 대형마트에 들어가 매장에 전시돼 있던 초콜릿의 겉포장에 붙은 도난 방지태그를 떼고 내용물만 가방에 챙겨 밖으로 나가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전시 중이던 초콜릿 2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마트에서 헤어드라이어 등의 물건도 같은 수법으로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받고 CCTV에 교복을 입은 A양 등이 녹화된 장면을 확인해 이들을 붙잡았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