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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작고한 소설가 박원서 씨의 기념사업이 구리시에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의정부 지국을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고 박완서 작가는 구리시에 푹 빠졌다고 얘기하면서 구리시의 서재가꾸기나 독서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왔습니다.
구리시가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 화면 보시죠.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박완서 자료실을 운영해 왔습니다.
작가의 소설과 육필 원고, 사진자료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김보연/구리시 수택동 : 작가님이 구리시랑 인연이 깊으셨던 거 같아요. 마지막에 쓰신 산문집 같은 경우도 구리시에 관한 아차산에서 보내신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난달 박완서 씨의 타계 이후 자료실 이용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김준석/구리시립 도서관장 : 평일날 한 20분 정도가 방문해 주셨는데, 서거하시고 나서는 한 50여 분이 자료실을 방문해주시고 있습니다.]
지난 98년부터 구리시에 살아 온 박완서 작가는 스스로 구리시 '토박이'라고 자처할 정도였습니다.
[고 박완서 : 우리 동네에 반했습니다. 반한 것 중 하나는 우리 고향마을 하고 닮았어요. 제 고향은 개성쪽입니다.]
지금은 갈 수 없는 고향 땅 개풍군과 산천이 너무 닮았다고 했습니다.
[고 박완서 : 나즈막한 산이 우리 동네를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고, 너무 낯이 익어서…]
구리시를 '제2의 고향'이라고 불러 온 박완서 작가를 기리기 위해서 구리시가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념사업은 문학관이나 기념관 조성, 또는 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유족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작가의 지역사랑이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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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포도주를 맛보고 즐길수 있는 대규모 와인밸리가 가평군 호명산 기슭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가평군은 호명산 기슭에 와인 양조장과 레스토랑, 와인 체험시설 등을 갖춘 와인 밸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청평양수발전소가 사용하던 폐터널에 와인 저장시설과 와인바 등을 갖춘 테마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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