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의 주가 급락으로 주식시장이 다시 저평가 구간으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낮다는 뜻인데요. 가격만 놓고보자면, 주가 하락 시기에 무조건 주식을 팔 시기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다시 안정을 찾기까지는 외국인의 수급이 중요합니다.
어제(14일) 하루 반짝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들은 다시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로 많이 싸졌던 업종이나, 외국인들이 전체적인 매도 우위를 보이는 시기에도 여전이 사고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대응해 보라는 전략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경제동향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계속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3.96포인트 상승한 2,018.55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하면서 1.23포인트 상승한 521.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80전 상승한 1,123.60 선에서 국고채 3년물의 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3.9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또 다시 팔고있습니다. 현재 956억 원 주식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반면에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동반 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강원 영동지방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고, 동해안과 영남 지역까지 그 폭설은 이어졌습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이 폭설로 가동 중단에 나서는 등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완성차 관련주들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차는 이 같은 우려와 외국인들의 매도까지 겹치면서 3% 가까운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건설주들이 또다시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효성계열의 건설사인 진흥기업이 1차 부도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습니다.
진흥기업은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고, 현재 거래 정지에 들어갔습니다.
대형건설사들보다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하락폭이 큰 데, 성지건설이 9% 급락, 남광토건도 8%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주가 상승탄력이 강합니다.
현재 4% 가까이 오르면서 지수 대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 부진했던 실적을 뒤로하고, 올해 1분기 흑자전환, 2분기 휴대폰 부문 흑자전환 등 주가 반등에 힘을 실어주는 활력소들이 매 분기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죠. 매서운 한파에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연일 들려왔는데요. 하반기 전기 요금 인상 기대감 속에서 오늘 한국 전력의 주가는 2%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기나 가스 요금 등 공공 요금은 정부의 통제 때문에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고, 이 부담은 한국전력이 고스란이 떠안게 되는데요. 그런데 정부는 성수기인 올 여름 이전에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요금인상 마련키로 방침을 전했습습니다.
에스에프에이의 주가가 나흘 연속 강세입니다.
작년 4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올해에도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한 증권사에는 기존대비 목표주가를 5% 넘게 올리면서 7만 4천 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수산물 가격 급등으로 피쉬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피쉬플레이션은 수산업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데요. 신흥국 경제 성장으로 수산물 소비는 급증하는데 수산물 공급은 줄어 생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전망에 힘입어 수산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동원수산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사조오양이 8% 급등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밤사이 유로존의 부채 우려가 다기 부각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유로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서 3주래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는데요, 이 부분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순매도 재개와 중국 CPI부담감 또한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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