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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15cm 더 온다…오늘 밤 고비 '추가 피해 우려'

공항진 기자

입력 : 2011.0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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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눈은 오늘(14일) 밤까지 강원남부동해안과 영남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부지방에는 50cm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후들어 강해진 동해안의 눈이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동부에는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cm 안팎의 함박눈이 이어지면서 적설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후 4시까지 동해시에는 3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고 속초와 포항 등에도 2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강원영동과 영남지방을 2~10cm, 많게는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지방의 적설량은 50cm에 가까울 것으로 보여 시설물의 추가 붕괴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원영서와 제주도에도 1~5cm의 눈이 이어지겠고 서울 등 중부내륙에는 산발적인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늦은 밤부터 점차 그치겠고 내일은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