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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이집트 혁명은 이란과 달라"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2.14 15:43|수정 : 2011.02.14 17:39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집트의 시민혁명이 지난 1979년 이란 혁명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바라크 장관은 ABC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슬람 급진주의 세력이 봉기를 주도했던 이란의 상황과 달리 이집트 국민은 고유한 길을 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관은 다만 최대 야권그룹인 무슬림형제단만이 선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서둘러 선거를 치르는 상황을 경계했습니다. 바라크 장관은 또 이집트의 변화로 이스라엘에 위험이 닥칠 것으로 보지 않으며, 1979년에 체결된 양국 간 평화협정이 위기에 처할 가능성도 없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