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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국제회의 개최 제동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2.14 15:46|수정 : 2011.02.14 15:47


중국 정부가 자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회의가 너무 많다며 국제회의 개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고 동방조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재정부와 외교부는 중국 각급 기관과 지방에서 주최하는 국제회의 총량을 관리하기로 하고, 모든 국제회의는 중앙정부와 성 정부의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아야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국제회의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호텔 등급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기념품이나 공공경비로 여행하는 관행도 모두 없애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공식적인 식사모임 이외에 환영, 환송 연회도 금지하고 특별초빙한 사람 외에는 외국인사들도 경비를 자체 부담하도록 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