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권좌에서 물러나 홍해 휴양지 샤름 엘-셰이크에 머물고 있는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로 망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아라비야 TV는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로 망명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쿠웨이트 일간지 알-카바스는 아랍에미리트 정부 측이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게 오만 접경지역인 알-아인을 망명처로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는 탁신 전 태국 총리를 비롯해 부터 전 파키스탄 총리 등이 망명하는 등 권좌에서 물러나 복귀할 기회를 엿보는 다른 정치인들을 받아들인 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