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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캔버스가 된 서울스퀘어

김성일

입력 : 2011.02.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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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 8일부터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 미디어캔버스에서 상영되었다.

2011 서울스퀘어 K-J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일본 외무성이 추진하는 '한일신시대(韓日新時代):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 일 미디어아트 작가들은 두 팀으로 나눠 지난 4개월간 팀별 공통 주제를 잡아 작품을 만들었다.

한국과 일본인들의 사회적인 몸짓이나 문화적 표현 양식의 미묘한 공통점과 차이점에 주목했다. 양국의 전통 극에서 찾아낸 다양한 표현들을 이용한 작품과 양국의 다양한 단체 사진 속에서 드러나는 몸짓과 구도를 강조한 작품을 각각 선보였다.

한, 일 문화적 교류로 "한국 안의 일본", "일본 안의 한국" 이 좀 더 발전적인 관계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지 않나싶다. 이들의 작품은 3월31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10시 매시 정시부터 약 30분씩 서울스퀘어 전면의 미디어캔버스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