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낮은수준까지 밀려났던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면서 다시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만 2조 원이 넘는 매물 폭탄을 쏟아냈던 외국인들도 소폭이지만 매수로 전환하면서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반등이 강하게 나타나는 모습인데요, 오늘(14일)의 상승이 조정의 마무리가 아니라 기술적 반등이라는 분석이 큽니다.
먼저 자세한 경제 동향 확인해보겠습니다.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32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2,009.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4일만에 반등에 나서면서 519.5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환율은 하락입니다. 5원 30전 내린1,123.25전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국고채 3년물의 수익률도 0.04포인트 하락하면서 3.9%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324억원 기관은 936억원 동반 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창구 중의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지만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오히려 LG전자나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조선주들도 반등폭이 큽니다.
낙폭이 컸던 조선주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강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반면에 STX조선해양은 급락입니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하기로 했던 크루즈 두척이 독일 조선사로 넘어갔다는 소식인데, 크루즈 수주 불발 소식으로 10%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단기 투자심리는 악화되겠지만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는 평가입니다.
완성차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고, 현대차가 이틀 연속 오름세입니다.
앞서봤던 대형 IT주들이나 조선주들도 수급 악화로 인해 최근 조정폭이 컸었죠, 완성차 관련주들도 외국인들의 비중 조절로 인해 하락폭이 컸는데요, 향후 전망이 밝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그치면서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SK C&C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국민은행은 SK C&C의 지분 4.1%를 매입해 지분을 맞교환했습니다.
이번 지분 맞교환으로 SK C&C의 잠재적 매물 부담은 완전히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오늘 주가 역시 5% 상승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희토류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 정부가 희토류 채굴 및 개발을 직접 관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본격적인 희토류 통제에 나서면서 국내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혜인, 3노드 디지털은 상한가로 직행했고, 대원화성도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박근혜 테마주들은 연일 뜨겁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10일 세계 물포럼 유치 토론회에서 물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언급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으로 출발했습니다.
젠트로는 사흘 연속 상한가, 자연과 환경, 뉴보텍도 이틀 연속 상한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하면서 112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정세 불안이 완화되고, 뉴욕증시와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거 매도하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다는 점도 하락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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