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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KTX에 대통령 전용칸 있어

최대식 기자

입력 : 2011.02.14 09:13|수정 : 2011.02.14 09:20


사흘전 경기도 광명역 인근 일직터널에서 탈선사고를 일으킨 KTX 열차에는 대통령 이용칸 2량이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열차는 총 10량으로 이 가운데 대통령 이용칸은 궤도를 이탈하지 않았던 앞쪽 4량의 일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이용칸은 대통령이 이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 승객이 출입할 수 없도록 문을 막아놓고 나머지 8량만 일반 승객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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