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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유세장서 '압사사고'…수십명 사상

장선이 기자

입력 : 2011.02.13 21:08|수정 : 2011.02.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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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4월에 치러질 나이지리아 대통령 선거 유세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나이지리아 남부 포트하커트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 쓰러진 시민들이 들것에 실려나갑니다.

현 조너선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뒤, 2만 석 규모의 경기장을 메운 군중이 한꺼번에 밖으로 나오다  일부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목격자 : 경비요원들이 사람들을 막으려고 문을 한쪽만 열었고 사람들이 넘어졌습니다.]

경찰이 혼란을 통제하기 위해 공포탄까지 쏘는 바람에  사고는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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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태국 파타야에서 키스 오래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식사는 입술을 붙인 채 빨대로 먹고, 화장실을 갈 때도 입술을 떼서는 안 됩니다.

[대회 참가자 : 기록과 상관없이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14쌍의 커플은 내일(14일) 오후까지 지난 세계 신기록인 32시간 7분 14초를 깨기 위해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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