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졸업식 뒤풀이로 환각 물질을 흡입한 혐의(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로 A군 등 중학교 졸업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10분께 경남 창원시 한 공원 놀이터에서 학습교재용으로 판매되는 환각 물질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교복을 입고 몸을 비틀거리며 고함을 지르는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에서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모여 (환각 물질을) 흡입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흡입한 환각 물질은 청소년이 손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졸업 시즌을 맞아 교사와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