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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소 이례적인데 임신부 패션쇼가 열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애를 가져 배가 부르면 무슨 옷을 입을까 망설여 질 때가 적지 않으시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당한 그녀들, 함께 만나보시죠.
[젊은 엄마들의 느낌을 살리면서 출산후에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무대를 걷는 모델들의 모습이 당당합니다.
옷에서는 세련됨과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이기순/경기도 시흥시 (임신6개월) : 제가 즐거워하면서 좋은 태교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민경/임부복 디자이너 (건국대 3학년) : 아줌마도 여자일 수 있다는 그런 컨셉하에….]
이번 패션쇼는 경기도가 이른바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전국의 대학생 디자이너 20명이 만든 임신복을 주부 모델들이 입고 경쟁을 벌였습니다.
[김문수/경기도지사 : 아이 갖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하고 또 칭찬받고 사랑받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드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가졌다는 것, 이젠 또 다른 아름다움의 표현이자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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