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오는 16일 김정일 위원장의 69회 생일을 앞두고 경축 행사 소식을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일찌감치 경축 행사 준비 소식을 보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기관들의 예술 공연, 전국 청소년들의 김 위원장 백두산 고향집 답사, 북한주재 외교사절 초청 연회 등 행사 개최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현재까지 관련 보도로 봤을 때 경축 행사 준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생일은 1982년 40회 생일부터 공휴일로 지정됐으며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이듬해인 1995년부터는 김 주석의 생일과 함께 '민족최대의 명절'로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