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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서 난동 30대 여장남자 입건

송인근 기자

입력 : 2011.02.11 12:53


서울 서초경찰서는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본다며 지하철 역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역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34살 채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채 씨는 10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대합실에서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자신을 계속 쳐다보자 이들의 얼굴을 할퀴는 등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러 온 역무원 29살 김모 씨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장을 하고 다니는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불쾌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