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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의 한 시설에서 암 환자가 사설 '암 연구소'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연 그 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 연구소는 이미 3년 전 폐업 신고 된 곳으로 원장 역시 전문적인 의학교육을 받지 않은 무면허 시술인 이었다.
이 원장은 이른바 '자가 임상실험'을 통해 개발했다는 정체불명의 식품으로 암 치료를 하고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취재를 통해 드러난 각종 '사이비 대체요법'의 실체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학계에 등록도 되지 않은 버섯이 희귀한 명약으로 둔갑하는가 하면, 식품허가도 받지 않은 기름이 암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강력한 항암제로 무차별 처방되고 있었다.
'사이비 대체요법'에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은 두 번 눈물을 흘렸다.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