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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군 훈련소서 10대 자폭테러로 27명 사망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2.10 16:26


파키스탄군 훈련소에서 교복 차림의 10대 청소년이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해 훈련 중이던 군 장병 2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자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한 파키스탄 북서부 마르단 지역의 군 훈련소에서 열병훈련 도중 교복을 입은 청소년이 장병 사이로 걸어들어와 폭탄을 터뜨렸고,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중태라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훈련소 경계가 평소 삼엄했으나, 테러범이 교복을 입은 탓에 훈련소 안으로 별다른 제지없이 들어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