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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청계천... 그 추억속으로

이무진

입력 : 2011.02.09 19:21|수정 : 2011.02.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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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따라서 걷다보면 마장동에 위치한 청계천 문화관이 나온다.

그 청계천 문화관앞에 위치한 "청계천변 판자집재현 테마존". 얼핏보기에도 굉장히 시선이 가는 곳이고,  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상당히 예쁘기까지 한 곳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없는 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지만 판자를 이어붙여 만든 집들 치고는 상당히 운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지나가는 순간 '이게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오래된 사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청계천의 아련한 기억이 떠올랐다. 더군다나 눈까지 내리는 상황에서는 서민들의 힘든 삶보다는 잘 가꾸어진 청계천과 함께 어우러진 우리의 향수가 생각나게 된다.

이제는 어엿히 '청계천변 판자집 테마촌'으로 다시 태어나 잊혀졌던 청계천의 아련한 추억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꺼리'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