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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4살배기 불장난에 아파트 태워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02.09 13:59|수정 : 2011.02.09 14:18


9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동래구 모 아파트 4층 52살 A씨 집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가 위층 아파트를 덮치면서 53살 조 모씨 등 입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4살배기 손자가 휴대용 라이터를 갖고 놀다 거실커튼에 불을 붙이면서 불이 났다는 피해 아파트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