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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측이 제의한 남북 적십자 회담을 수용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부가 북측이 제의한 남북 적십자회담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9일 북측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부대변인은 "실제 적십자회담의 개최 여부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이후에 시기나 형식, 남북관계 상황 등을 보면서 추가로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0일과 이달 1일 우리측에 남북 적십자 회담 개최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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