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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사실무회담 내일 오전 재개

김용태 기자

입력 : 2011.02.08 21:16


남북고위급 군사회담 준비를 위한 대령급 실무회담이 내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재개됩니다.

내일 회담에서 양측은 고위급 군사회담의 의제와 수석대표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앞서 오늘 양측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9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본회담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우리측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을 의제로 제시하면서 잇단 도발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과 함께 한반도 긴장완화 방안 등 포괄적 문제를 다루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측은 본회담 수석대표를 국방장관 또는 합참의장급으로 하자고 제시했지만 북측은 차관급인 인민무력부 부부장 또는 총참모부 부참모장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