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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실무회담 오전회의 종료…의제절차 논의중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2.08 14:36|수정 : 2011.02.08 14:52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즉 국방장관 회담을 위한 군사 실무회담이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우리측에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인 문상균 대령이 대표로 북측에선 역시 대령급인 리선권 대좌가 참석했습니다.

오전 회의는 10시 54분쯤 종료됐고 양측은 각각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회의를 속개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관례적인 정치적 발언 등을 모두 생략한 채 곧바로 국방장관 회담의 의제, 절차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앞서 우리측 대표인 문상균 대령은 8일 오전 7시 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오늘 춥지 않아 회담이 잘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실무회담을 통해 잇단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 등 책임있는 조치와 추가 도발 방지를 위한 확약을 받아내겠단 방침입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차가 커 양측의 합의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