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절도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20분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51살 김 모씨가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정문을 통해 달아났습니다.
당시 경찰관 3명이 있었지만 여중생 폭행사건과 관련해 당사자와 참고인 등 15명을 조사하고 있어 혼잡한 상황에서 김씨의 도주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태안의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말린 숭어를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중이었으며 수갑은 차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김씨의 연고지로 형사들을 급파한 결과 태안읍 한 모텔 앞에서 차를 세워놓고 운전석에 앉아있던 김씨를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