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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불만 커지자…'카드공제' 연장 추진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0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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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은 적은 액수도 카드로 계산합니다.

[이정천/직장인 : 연말정산 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현금보다는 주로 신용카드로 많이 결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직불카드와 현금영수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용카드 등의 소득공제 혜택은 올해 사용분까지만 주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인 대략 6백만 명의 근로소득자에겐 그만큼 세금이 늘어나는 셈입니다.

[주명진/직장인 : 소득공제 혜택들이 많이 줄고 있는 상황인데 신용카드 소득공제까지 줄게 되면 세제혜택의 기회가 좀 줄어드는 것 아닌가…]

[김선택/납세자연맹 회장 : 독신자 가정 같은 경우에는 인적공제가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 공제가 거의 유일하고, 신용카드 공제가 박탈될 경우에 연말정산 때 토해내는 세금이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불만이 커지자 여야 의원 14명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2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신용카드 소득 공제를 없애면 세원 확보가 그만큼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소득공제를 연장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