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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31명 월남…귀순의사 없어

김용태 기자

입력 : 2011.02.07 11:27|수정 : 2011.03.05 18:51


5일 북한 주민 31명이 어선을 타고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하했지만 귀순의사를 밝힌 주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그제 오전 11시쯤 31명이 탄 어선 1척이 연평도 근해에서 남하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해군 고속편대가 출동해 검문검색한 뒤 예인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은 현재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아직 귀순의사를 밝힌 주민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추가 조사를 거쳐 이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길 희망할 경우 판문점을 보내 송환할 예정이지만, 이들중 일부라도 귀순의사를 밝힌다면 남한 정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