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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끝나고 일상으로…시민, 새 마음 새 각오

김도균 기자

입력 : 2011.02.06 20:39|수정 : 2011.02.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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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내일(7일)부터 다시 일상이 시작됩니다. 긴 연휴만큼이나 아쉬움도 큰데요, 연휴 마지막날 시민들의 모습을 김도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뿌연 안개를 뚫고 섬마을을 출발한 여객선이 선착장에 들어옵니다.

부모님이 정성껏 싸 준 짐꾸러미를 손에 손에 가득 들고, 다시 삶의 터전으로 복귀합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도 귀경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속속 도착합니다.

고향으로 가던 길은 그리도 막히더니,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은 아쉬울 만큼이나 금세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소통이 원활합니다.

바쁜 일상 탓인지 연휴 마지막 날까지 느긋하게 고향에서 머물다 오는 사람들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산행에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산에 오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가족들끼리 새해 소원을 빌기도 하고, 전통 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합니다.

[전상훈/서울 대치동 : 오늘 이렇게 가족들끼리 시간 잘 보냈는데, 내일부터는 또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더 놀았으면 좋겠지? 그렇죠 한 달 쯤 더 놀았으면 좋겠는데요.]

사흘간 계속된 안개는 오늘 밤부터 모두 걷힙니다.

화요일쯤 전국에 비나 눈이 온 뒤, 주 후반에는 한차례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헬기조종 : 민병호, 김강영, 영상취재 : 인필성, 설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