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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결혼이주여성이 남편 성기 잘라

김형주 기자

입력 : 2011.02.05 10:16|수정 : 2011.02.05 10:34


전북 순창경찰서는 남편의 성기를 자른 혐의로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밤 8시쯤 순창군 팔덕면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자는 남편 52살 양모씨의 성기를 흉기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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