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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탈출' 교민 2백9명 특별기로 귀국

박상진 기자

입력 : 2011.02.03 13:47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치안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이집트를 빠져나온 교민 209명을 태운 특별기가 오늘 새벽5시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특별기는 카이로에서 현지시각 어제 오전 10시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승객의 탑승이 늦어져 약 50분 늦게 출발했고 인천공항에는 예정보다 30분가량 늦게 도착했습니다.

교민들은 무사귀환에 안도하면서 현지 상황은 전쟁터 같았고 이집트를 빠져나가려는 사람들로 카이로 국제공항도 북새통을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에는 현재 우리 교민 970여 명이 체류하고 있고 어제 정기편과 오늘 특별기편으로 430여 명이 귀국했습니다.